[날씨] 충청 이남 초여름 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 YTN

2024-05-24 2

주말을 하루 앞두고, 서울에서는 이른 더위가 누그러들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3도 보이고 있는데요.

따뜻한 늦봄 수준이지만, 구름에 햇살이 가려진 데다 가끔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선선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다만 충청 이남 지역에서는 오늘도 덥겠고,

동해안은 차가운 동풍의 영향으로 한낮에도 서늘하겠습니다.

어제는 종일 전국에 여름 더위가 기승이더니, 오늘은 지역별로 다른 날씨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외출하실 때는 지역별 정보 잘 확인하셔서 날씨에 맞는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와 경북 지방에서는 하늘이 구름에 가려졌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는 오늘도 맑은 하늘이 함께 하고 있는데요.

다만 서쪽 지방 곳곳에서는 공기가 다소 답답합니다.

현재 인천과 충청, 전북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 충남 지역에서는 종일 농도가 짙을 것으로 보입니다.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도 있습니다.

영서 남부와 충북 남부, 남부 내륙 곳곳인데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외출하실 때 작은 우산 하나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소나기는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겠고, 남부 산간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도 충청 이남 곳곳에서는 낮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과 대구 28도, 광주는 30도까지 오르겠고요.

어제 한여름 더위가 이어진 동해안 지역은 하루 만에 기온 변화가 극심합니다.

강릉과 포항 낮 기온이 20도로 어제보다 12~13도가량 낮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서울은 하늘빛이 흐리겠지만 날씨는 따뜻하겠고요.

휴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어서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비는 휴일 오후 서울 등 곳곳에서 시작돼 밤이면 전국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오늘 서울에서는 해가 구름에 가려졌지만, 남부지방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낮 동안 자외선과 오존 모두 강하겠으니까요,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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